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 주연상에 '홍광호·전미도'

노태영 2018. 1.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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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 전미도 씨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홍씨는 '시라노', 전씨는 '어쩌면 해피엔딩' 작품으로 수상했다.

2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작품상에는 '서편제', 소극장 뮤지컬상에는 '어쩌면 해피엔딩'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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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전미도 씨. [사진=오디컴퍼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뮤지컬 배우 홍광호, 전미도 씨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홍씨는 '시라노', 전씨는 '어쩌면 해피엔딩' 작품으로 수상했다.

2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뮤지컬 '벤허'가 받았다. 루 월러스의 동명 소설(1880)과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1959)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원작에서 유명했던 해상 전투, 전차경주 장면 등을 무대 및 영상 기술로 구현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상에는 '서편제', 소극장 뮤지컬상에는 '어쩌면 해피엔딩'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어쩌면 해피엔딩'은 여우주연상과 소극장 뮤지컬상, 연출상, 프로듀서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년 1월 창설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은 2016년 12월 1일부터 작년 11월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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