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김동연 "고가 1주택자도 보유세 인상 검토" 外

2018. 1. 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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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입니다.

◀ 앵커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주택 보유자도 보유세 인상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보유세 개편은 조세 부담의 형평성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추진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땐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도 밝혀,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율 인상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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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입니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심근 경색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의 도착 시간을 분석해 봤더니, 시(市)와 군(郡) 간의 차이가 컸습니다.

응급실에 가장 빨리 도착한 지역은 충남 계룡시로 51분이 걸렸고요.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곳은 전북 진안군으로 410분이 소요됐습니다.

지역 간 소요 시간이 최대 8배나 차이가 난 건데요.

심근 경색은 치료까지 2시간이 골든 타임인데, 5시간 넘게 걸린 지역이 경남 고성, 충북 옥천군 등 9곳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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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맞벌이 부부에겐, 믿고 맡길 만한 시터를 구하는 게 '오복'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봐주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큰 복이라는 건데요.

이른바 '벤츠 시터'라 불리는 좋은 시터는 스카우트 제의가 오고 가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일명 '블랙 시터'를 만난 워킹맘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한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시터 비용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요.

입주 시터의 경우, 중국 동포는 한 달에 보통 180만 원, 한국인은 2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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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입니다.

한때 고급생선으로 인식됐던 연어의 인기가 요즘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국 소비자 2명 가운데 1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연어를 먹는 것으로 추산된다는데요.

연어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해 국내 연어 수입량은 2만 9,600톤, 20여 년 동안 15배 가까이 증가했고, 올해는 수입량이 3만 톤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연어가 '국민 생선'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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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의 정신 건강이 위험하다>는 제목의 세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 100명 가운데 3명이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이나 ADHD 등을 포함하면 그 수가 훨씬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구진은 '입시 경쟁'과 '인성 교육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기에 더 큰 사회문제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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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입니다.

소액 결제가 많은 업종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오는 7월부터 인하됩니다.

지금은 결제금액이 얼마이든 카드 단말기 공급 회사가 건당 100원 정도를 가져가는데, 7월 말부턴 카드 결제대금의 0.2%를 수수료로 떼게 됩니다.

하지만, 5만 원이 넘는 곳은 수수료가 인상되는데요.

연매출이 수억 원을 넘는 대형 커피전문점은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반면, 미용실이나 카센터같이 객단가가 5만 원을 넘는 일부 소상공인은 수수료율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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