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박' 터뜨린 가상화폐거래소, 이번엔 '세금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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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으로 대박을 터뜨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납부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까.
정확한 과표가 산출돼야 알 수 있지만 대체로 순익에 최고 22%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 등 24.2%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22일 "가상화폐거래소는 12월 회계법인의 경우 2017년 귀속 사업연도에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익에 대해 3월 말까지 법인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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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으로 대박을 터뜨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납부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까.
정확한 과표가 산출돼야 알 수 있지만 대체로 순익에 최고 22%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 등 24.2%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22일 “가상화폐거래소는 12월 회계법인의 경우 2017년 귀속 사업연도에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익에 대해 3월 말까지 법인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직원들이 압수한 가상화폐 채굴기를 공개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12월 불법 수입 전기·전자제품 단속을 벌여 가상화폐 채굴기 등 25만점(102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연합뉴스 |
이를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 7월까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 79.3%를 적용하면 빗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500억원에 법인세와 지방소득세율 24.2%를 적용하면 빗썸은 대략 600억원의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세종=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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