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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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소자 포교에 앞장서 온 서울 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이 지난 20일 입적했다.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65년 부산 선암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와 비구계를 받았다.
고인은 도선사 실달승가학원과 국민대를 졸업한 뒤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중앙종회 의원, 청담학원 이사장, 혜명복지원장, 중앙승가대 총장, 승가원 이사장 등을 두루 지냈고 입적 전까지 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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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청소년·재소자 포교에 앞장서 온 서울 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이 지난 20일 입적했다. 법랍 53, 세수 80.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65년 부산 선암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와 비구계를 받았다. 69년에는 대율사 석암 스님에게 ‘경하’ 법호를 받기도 했다.
고인은 도선사 실달승가학원과 국민대를 졸업한 뒤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중앙종회 의원, 청담학원 이사장, 혜명복지원장, 중앙승가대 총장, 승가원 이사장 등을 두루 지냈고 입적 전까지 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를 맡아왔다. 또 안양교도소 불교 종교위원회 회장으로서 수용자 교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영결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도선사에서 청담문도장으로 봉행하며, 다비식은 이날 오후 1시께 남양주 보광사에서 한다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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