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호텔서 화재..한국 관광객 2명 숨져

정혜진 기자 2018. 1.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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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우리 국민 2명이 숨졌습니다.

이 호텔에 머물던 한국인은 모두 3명으로 파악됐는데, 1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유로스타 데이비드 호텔에서 불이 나 한국인 2명이 숨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21일) 새벽 2시쯤 발생한 불로 이 호텔 투숙객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사망자 4명 중 2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우리 국민 2명은 함께 여행 온 친구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대사관 측은 우리 국민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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