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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교육노조위원장 '노사상생' 1대1 대담

송고시간2018-0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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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경남교육노조) 진영민 위원장은 22일 노사 상생 협력 차원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대담했다.

경남교육노조 위원장, 교육감과 대담
경남교육노조 위원장, 교육감과 대담

(창원=연합뉴스) 22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남교육노조 진영민 위원장(왼쪽)과 박종훈 교육감이 대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2 [경남교육청 제공=연합뉴스]

교육감이 그간 노조 측 다수 구성원과 간담회나 토론회 형식의 만남을 가진 적은 있지만 노조 위원장과 일대일 대담은 박 교육감 취임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대담은 양 측에서 각각 5명 안팎의 배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언은 진 위원장과 박 교육감이 주고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교육감실에서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상위 직급 승진과 정원 확대, 행정실 업무 경감, 기관 근무 지방공무원 학습휴가 입법 발의 등 10가지 현안에 대해 박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박 교육감은 "노사는 같은 곳을 함께 보는 존재"라며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청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1시간여 동안 이어진 대담의 일부를 편집해 자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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