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현송월, 공연장 점검 장면 언론 첫 공개

2018. 1.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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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 중인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우리측 공연장을 점검하는 모습이 우리 취재진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북측 점검단은 방남 이틀째인 22일 오후 2시 14분께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도착해 음향과 조명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는데요.

현 단장은 "조명은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은 뒤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까. 관현악 음악으로…"라고 세부적으로 요청하자 극장 관계자가 "아리랑을 틀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점검단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을 각각 15분 정도 빠르게 둘러봤으며 한때 현 단장이 환한 웃음을 띠고 시민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 <편집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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