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행복한 백화점 승강기 추락 사고' 22일 현장감식

2018. 1.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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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승강기 추락 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이 22일 진행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승강기 관리업체 관계자 3명과 목격자 1명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또한 지난달 실시한 승강기 안전점검에서 두 달 안에 문제점을 보완해 재검을 받으라는 조건부 합격을 받은 것과 이번 사고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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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승강기 추락 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이 22일 진행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승강기 관리업체 관계자 3명과 목격자 1명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또한 지난달 실시한 승강기 안전점검에서 두 달 안에 문제점을 보완해 재검을 받으라는 조건부 합격을 받은 것과 이번 사고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강기 관리업체와 건물 관리인 등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 단계라 입건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서 6층에 멈춘 승강기가 승객이 내리려는 순간 2m 가량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승강기에 몸이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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