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여전한 조카 사랑 "고맙다고도 안 하네~"

우승원 2018. 1.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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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병재가 조카들과의 즐거운 순간을 SNS에 공유했다.

유병재는 20일 조카들이 태블릿 PC를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고맙다고도 안하네~ 누구는 감옥 가서 번 돈으로 사주는 건데 고맙다고도 안하네~ 쳐다보지도 않네~ 나만 바보네~ 맞네~"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유병재는 태블릿 PC에만 집중하는 조카들이 불만인 듯 바라보고 있다.

유병재의 한 조카가 "삼촌 아이패드 있어요?"라고 묻자 유병재는 "누나지?"라고 되물으며 불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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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병재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유병재가 조카들과의 즐거운 순간을 SNS에 공유했다.

유병재는 20일 조카들이 태블릿 PC를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고맙다고도 안하네~ 누구는 감옥 가서 번 돈으로 사주는 건데 고맙다고도 안하네~ 쳐다보지도 않네~ 나만 바보네~ 맞네~”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유병재는 태블릿 PC에만 집중하는 조카들이 불만인 듯 바라보고 있다.

‘감옥 가서 번 돈’이라고 한 것은 유병재가 이번에 JTBC ‘착하게 살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9일 첫 방송을 탄 ‘착하게 살자’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각각의 죄목을 달고 구속부터 재판, 수사까지 범죄자가 겪어야 하는 일련의 경험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19일 방영분에서 유병재는 ‘중실화죄’로 여주교도소에 수감됐다.

사진 출처=유병재 인스타그램

유병재는 지난 9일에도 조카와의 카톡을 공개한 바 있다. 유병재의 한 조카가 “삼촌 아이패드 있어요?”라고 묻자 유병재는 “누나지?”라고 되물으며 불신을 보였다. 이내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엄마(유병재의 작은 누나)한테 삼촌한테 빌려간 오천만원에서 아이패드 하나 사달라 그래”라고 농담을 건넸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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