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글 논란→삭제 "관심 받고 싶었나"

한해선 기자 2018. 1. 22.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전태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어 "전화 자주 못 해서 통화할 때마다 뭐 그리 바쁘냐고. 그래 맞아. 뭐 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걸.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 싶은 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태수야"라며 전태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전태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조민아 SNS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수야.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 심장이 너무 크게 빨리 뛰어서 진정이 안돼”라며 “아닐 거야. 뭔가 잘못된 거야. 내가 아는 태수 이름이 실검에 걸려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얼굴까지 보고 나니까 믿을 수가 없다”라는 서두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전화 자주 못 해서 통화할 때마다 뭐 그리 바쁘냐고. 그래 맞아. 뭐 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걸.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 싶은 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태수야”라며 전태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하지만 이에 네티즌들이 “굳이 SNS를 통해 심정을 밝혀야 했나” “관심 받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고, 조민아는 SNS 애도글을 삭제했다.

하지원의 동생이자 배우 故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가 지난 21일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