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한은정 '사이다 불어' 비결은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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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한은정이 선보인 유창한 불어 실력이 화제다.
'리턴' 관계자는 "한은정씨의 유창한 불어실력이 연일 화제였다. 미리 그녀가 배웠던 덕분에 더욱 실감나는 장면이 탄생했다"며 "특히, 은정씨가 연기하는 미정은 극중에서 살해당한 걸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간간히 회상장면에 등장, 악벤져스를 둘러싼 비밀들을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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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리턴’ 한은정이 선보인 유창한 불어 실력이 화제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리턴(return)’은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드라마는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와 강력반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 그리고 악벤져스인 상류층 4인방 등이 극중 와인바 사장 염미정(한은정 분)의 살해사건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첫회 방송분에서 극중 타운하우스에 입성했던 미정이 유창한 불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정은 브런치를 먹던 진주(윤주희 분)와 다른 여인들 자리에 합석하려했지만 단칼에 무시당했다. 이어 미정은 그녀들이 “눈치가 없는 거야 뻔뻔한 거야? 대놓고 눈치를 줬는데도”, “옷 입은 거 보이지? 아침엔 더 가관도 아니었다니까”, “자기 정체성을 온몸으로 확인시켜주고 싶었나 보네”라는 말을 불어로 험담하는 것도 듣게 된 것.
그들에게 다가간 미정은 “대놓고 할 거면 눈치를 주지 말고 싫다고 말하지”, “이렇게 아찔한 몸매 싸매고 다니면 매너가 아니잖아”, “댁들 남편 꼬일까 봐 걱정되나 본데, 걱정들 말아요, 여자 보는 안목없는 남잔 나도 매력 없으니”라는 말을 유창한 불어로 말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이는 곧 ‘사이다 불어’로 화제가 됐다.
실제 한은정은 대학생 시절 불어 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촬영 전 그녀는 좀 더 확실한 발음을 위해 불어학원에 찾아갔고, 몇 시간 동안 다시 발음과 억양을 공부하는 등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평소 와인을 즐기고 틈틈이 익혀온 덕분에 와인바 사장이라는 설정도 전혀 부담없이 연기해낼 수 있었다.
‘리턴’ 관계자는 “한은정씨의 유창한 불어실력이 연일 화제였다. 미리 그녀가 배웠던 덕분에 더욱 실감나는 장면이 탄생했다”며 “특히, 은정씨가 연기하는 미정은 극중에서 살해당한 걸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간간히 회상장면에 등장, 악벤져스를 둘러싼 비밀들을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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