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29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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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채널 엠넷은 미국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를 오는 29일 오전 9시 25분부터 생중계한다.
올해로 18년째 그래미 어워드를 중계하는 엠넷은 예년처럼 DJ 배철수, 음악 평론가 임진모,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에게 진행을 맡겼다고 22일 설명했다.
엠넷은 생중계를 일주일 앞둔 23일부터 '지금 꼭 들어야 할 뮤직 앤 큐레이션-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곡 특집'을 방송, 주요 후보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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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음악 채널 엠넷은 미국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를 오는 29일 오전 9시 25분부터 생중계한다.
올해로 18년째 그래미 어워드를 중계하는 엠넷은 예년처럼 DJ 배철수, 음악 평론가 임진모,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에게 진행을 맡겼다고 22일 설명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팝과 록을 제치고 힙합과 리듬 앤드 블루스(R&B), 라틴팝 곡들이 다수 후보에 오른 점이 주목된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두고 8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제이지와 평단의 지지를 받는 켄드릭 라마, 5회 이상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올랐던 브루노 마스가 벌일 치열한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라인업도 풍성하다. 브루노 마스와 켄드릭 라마,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데스파시토' 열풍의 루이스 폰시를 비롯해 엘튼 존과 총 22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유투(U2) 등 대가들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엠넷은 생중계를 일주일 앞둔 23일부터 '지금 꼭 들어야 할 뮤직 앤 큐레이션-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곡 특집'을 방송, 주요 후보작을 소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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