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로마-인테르 타깃' 스터리지 1월 이적 허락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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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1월에 다니엘 스터리지(28)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사 정보를 인용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스터리지의 겨울 이적을 허락할 거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거래가 없었지만, 리버풀과 계약이 18개월 정도 남은 스터리지가 잔류나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며 선수의 결정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거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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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리버풀이 이번 1월에 다니엘 스터리지(28)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사 정보를 인용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스터리지의 겨울 이적을 허락할 거라고 보도했다.
스터리지는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다. 지난 2013년 1월 첼시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그는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대표 선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그라운드에 나서면 제 몫 이상을 해냈지만 약한 몸때문에 지속 기간이 짧았다. 이에 이번 시즌 맹활약하는 호베르투 피르미누(26) 등에 밀려 입지가 예년만 못하다.
다행히 불러주는 팀은 있다.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AS 로마와 인터 밀란이 스터리지에게 관심을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인터 밀란행 가능성을 던졌다. 매체는 “인터 밀란은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원한다”라며 “하지만 그들은 리버풀이 원하는 3,50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금액을 포함할지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거래가 없었지만, 리버풀과 계약이 18개월 정도 남은 스터리지가 잔류나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며 선수의 결정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거라고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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