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특활비 수사, 정치보복 아니다"

2018. 1.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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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언급에 일침을 가했던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에 18일 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보복? 맞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당시 이명박정권이 벌인 비열한 행동들은 명백히 정치보복이었습니다."라며 이명박 정권에서 정치보복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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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트위터 (사진=박원순 SNS)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언급에 일침을 가했던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에 18일 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보복? 맞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당시 이명박정권이 벌인 비열한 행동들은 명백히 정치보복이었습니다."라며 이명박 정권에서 정치보복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치보복? 틀립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가권력 남용, 국가 재정 유용은 중죄 중의 중죄입니다. 그 처벌은 법치주의의 실현입니다."라고 말하며 지금의 수사는 정치보복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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