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롤·오버워치..e게임 전용구장 잇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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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이 전용 구장을 신설하는 등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채널 OGN은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 전용 e스포츠 경기장을 14일 서울 상암동에 오픈했다.
그동안 e스포츠 전용 구장으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와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 등이 존재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롤)' 등 다양한 게임대회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범용구장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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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e스포츠 전용 구장으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와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 등이 존재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롤)' 등 다양한 게임대회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범용구장에 불과했다.
서바이벌 아레나에는 80대의 PC가 설치돼 한 번에 최대 8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OGN 관계자는 "관객들은 200여 관람석에 설치된 휴대용 오디오로 해설자의 중계를 들으며 경기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며 "14일 개막 당일 대회 티켓이 모두 매진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롤의 운영사인 라이엇도 지난해 말부터 종로 그랑서울빌딩에 롤 전용 구장을 조성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레나'로 이름 붙은 이 구장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며 선수들의 플레이 무대와 약 450석 규모의 관중석, 카페테리아와 PC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운영사 블리자드는 소속 리그팀 12곳 모두에 런던·뉴욕·상하이 등 팀 연고 도시에 3년 내로 오버워치 전용 홈 구장을 확보하라는 정책을 1월 발표했다.
[유태양 기자 / 수습기자 =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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