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예호마저 부상, 레알 중앙 수비 '빨간불'

김유미 2018. 1.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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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바예호는 전반 15분 만에 다리 부상으로 나초 페르난데스와 교체돼나갔고, 레알 마드리드는 1-0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바예호가 올 시즌 절반을 거의 통째로 날리게 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라모스와 바예호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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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호마저 부상, 레알 중앙 수비 '빨간불'



(베스트 일레븐)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헤수스 바예호의 부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예호는 지난 19일 레가네스와 2017-2018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건 라파엘 바란이었다. 바예호는 전반 15분 만에 다리 부상으로 나초 페르난데스와 교체돼나갔고, 레알 마드리드는 1-0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바예호가 올 시즌 절반을 거의 통째로 날리게 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스페인 <아스>는 선수와 의료진이 염려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부상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으며, 8주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수 기록 관련 사이트에서도 바예호의 예상 복귀 기간을 2월 말에서 3월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시즌 바예호는 시즌 개막부터 10경기를 내리 쉬었고, 11·13·15라운드 세 경기에 출장했다.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또다시 2개월짜리 장기 부상을 얻으며 출전 기회를 놓쳐버리게 됐다.

한편 라모스와 바예호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용 인원은 바란과 페르난데스 둘 뿐이다. 카세미루나 마르코스 요렌테 등이 센터백을 소화할 수는 있지만, 거의 미드필더 포지션에만 서는 선수들이라 수비를 맡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득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공격진부터 부상으로 신음하는 수비진까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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