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 대체로 원활..서울↔부산 4시간20분

상행선 정체 오후 4~5시 절정..오후 8~9시 해소

뉴스1 D.B.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일요일인 21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2~3시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상황은 내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대구 3시간10분 Δ목포 3시간36분 Δ광주 3시간 Δ대전 1시간34분 Δ강릉 2시간20분 Δ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대구 3시간10분 Δ목포 3시간46분 Δ광주 3시간12분 Δ대전 1시간35분 Δ강릉 2시간33분 Δ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3.7㎞ 구간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11.5㎞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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