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세계 존경받는 기업' 1위 선정..삼성 연속 탈락

권성근 2018. 1. 2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랐다.

21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이 공개한 세계 29개국 680개 기업 가운데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18' 순위에서 애플이 11년 연속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평가 항목 9개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8.5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에 이어 전자상 거래 업체 아마존이 2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애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랐다. 21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이 공개한 세계 29개국 680개 기업 가운데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18' 순위에서 애플이 11년 연속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평가 항목 9개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8.5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 3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각 기업의 혁신, 인사 관리, 자산 활용, 사회적 책임, 품질 관리. 재정 건정성, 장기 투자 가치,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글로벌 경쟁력 등이다.

애플에 이어 전자상 거래 업체 아마존이 2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3위에 올랐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와 스타벅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에는 월트디즈니, 7위는 마이크로소프트, 8위 사우스웨스트항공, 9위 페덱스, 10위 JP모건 체이스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50위까지 순위가 선정됐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삼성은 2009년부터 해마다 순위권에 진입했으나 갤럭스 노트7 발화 사태, 그룹 총수 구속 등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에도 탈락했다.

아시아 기업에서는 일본의 도요타(29위), 싱가포르항공(32위)이 50위 안에 포함됐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