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남부 '나쁨'..낮에는 포근 '서울 5도'

윤민영 2018. 1.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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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먼지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남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더욱 탁하겠습니다.

서울은 미세먼지농도 세제곱미터당 75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단계를 회복했고요.

그 밖의 지역은 여전히 먼지농도 '나쁨-매우나쁨'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대기질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비 그리고 바람에 의해 조금씩 먼지가 씻겨나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부터는 영하 12도 안팎의 강력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반도 주변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현재 공기도 탁하지만, 곳곳에 안개까지 짙게 끼어있습니다.

100m 앞이 채 보이지 않는 곳들도 있습니다.

가시거리 살펴보면 경기도 안성이 80m, 충남 천안이 30m 등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서 희뿌연 하늘이 이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의 양도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3.6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2도 등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많은데요.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5도, 청주 6도, 대구ㆍ창원 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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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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