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포착' 미키타리안, 아스널 이적 질문에 미소

박주성 기자 2018. 1. 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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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미키타리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브라이언 스완슨, 폴 길모어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키타리안을 런던 호텔 밖에서 만났다. 그는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냐는 질문에 대해 크게 웃었다. 미키타리안은 아스널 이적 질문에 모두 미소로 답했다. 이적이 임박했다"며 미키타리안의 사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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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브라이언 스완슨, 폴 길모어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키타리안을 런던 호텔 밖에서 만났다. 그는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냐는 질문에 대해 크게 웃었다. 미키타리안은 아스널 이적 질문에 모두 미소로 답했다. 이적이 임박했다"며 미키타리안의 사진을 전했다.

미키타리안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BBC', '스카이 스포츠`, `더 선` 등 많은 매체들은 일제히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이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BBC'는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이적에 동의했다. 이제 산체스는 맨유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키타리안의 계약기간과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키타리안은 산체스와 스왑딜 형식으로 아스널로 이적한다. 당초 예상됐던 추가 이적료는 없다.

이제 남은 것은 메디컬 테스트다. 이 언론에 따르면 미키타리안은 당장 다가오는 일요일, 월요일에 아스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미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체스의 이적은 오직 미키타리안이 와야만 가능한 일이다. 현재 이적 과정이 늦어지는 이유"라고 밝혔다. 산체스 역시 맨유에 도착해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다. 길고 길었던 미키타리안과 산체스의 스왑딜은 마침표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브라이언 스완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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