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강기 내리려는 순간 2m 아래로 '쿵'..1명 중상·19명 구조

입력 2018.01.20. 18:10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20일 승강기가 갑자기 아래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60대 승객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53분께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6층에 멈춘 승강기가 승객이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2m가량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추락 순간 승강기에서 빠져나오던 조모(66)씨가 승강기와 벽 사이에 몸이 끼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또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 19명은 극심한 불안에 떨다가 15분이 지나서야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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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현장 모습 [서울 양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20일 승강기가 갑자기 아래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60대 승객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53분께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6층에 멈춘 승강기가 승객이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2m가량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추락 순간 승강기에서 빠져나오던 조모(66)씨가 승강기와 벽 사이에 몸이 끼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송 당시 조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후 의식을 차렸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 19명은 극심한 불안에 떨다가 15분이 지나서야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고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