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착하게 살자', 기대 이상의 시청률 그러나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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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기대 이상의 첫 성적표로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을 둘러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방송은 '교도소 미화'라는 우려를 깨고 '절대 죄짓고 살지 말자'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유병재, JBJ 권현빈이 여주교도소 미결수용동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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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기대 이상의 첫 성적표로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을 둘러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방송은 ‘교도소 미화’라는 우려를 깨고 ‘절대 죄짓고 살지 말자’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는 전국기준 3.4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채널 가운데 1위의 기록으로, 전작 '이론상 완벽한 남자' 마지막회 1.533%, 최고 시청률 1.656%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방송은 법무부와 경찰의 허가와 협조 아래 실제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유병재, JBJ 권현빈이 여주교도소 미결수용동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조사, 항문검사 등 교도소에 들어왔을 때 거쳐야 하는 많은 단계가 낱낱이 담기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너무 불편하다” “놀러가는 곳이 아닙니다” “굳이 여기를 예능의 장으로 삼아야 했나” “아무리 예능이라도 군대, 교도소는 미화시키고 웃음의 소재로 삼으면 안 되는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내는 한편, 일각에서는 “볼 만했다” “생각보다 신선” “죄 짓고 살지 말아야지 싶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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