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이케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김윤정 기자 입력 2018. 1.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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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는 것과 관련해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이라기 보다는 평양올림픽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될 정도로 북한의 공세가 교묘하다"고 덧붙였다.

고이케 지사는 내달 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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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도쿄도지사 "북한 공세 교묘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는 것과 관련해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라고 말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예술단과 선수단 파견이 잇따라 결정된 것에 대해 "요즘 꽤 북쪽(북한)의 페이스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이라기 보다는 평양올림픽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될 정도로 북한의 공세가 교묘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평화의 제전이 돼야 한다"며 "평창올림픽도 평화롭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이케 지사는 내달 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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