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세 불안하니 비트코인 가격 '껑충'..1600만원 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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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20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로 인해 정세가 불안정해지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은 "셧다운 기간 동안 여러 정상적인 활동이 중단되겠지만, 비트코인 선물 거래 및 기타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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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20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로 인해 정세가 불안정해지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 비트코인은 1653만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 이상 오른 시세다. 같은 시각 미국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1만2000달러대에 돌입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만1000달러 대에서 1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미국 정부가 예산안 처리 무산에 따라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우려감 속에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는 토요일이라 별다른 여파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주말 사이에 여야 간 극적 타결이 이뤄진다면 셧다운은 별다른 피해 없이 초단기간에 끝날 수도 있다.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들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0.49% 오른 146만3000원, 비트코인캐시는 7.50% 오른 247만9000원, 라이트코인은 8.10% 오른 26만8200원, 대시는 9.99% 오른 118만9000원 등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상화폐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호재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은 “셧다운 기간 동안 여러 정상적인 활동이 중단되겠지만, 비트코인 선물 거래 및 기타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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