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정부 기관 업무 잠정 중단 된다 '예산안 통과 시한 넘긴 탓'

김경민 기자 2018. 1. 20.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범정부 임시예산안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다.

만약 20일 자정 전까지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 한 연방정부는 셧다운 된다.

셧다운 제도는 정당 간의 예산안 합의가 실패해 새해 예산안 통과 시한을 넘기는 경우 정부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태를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셧다운, 정부 기관 업무 잠정 중단 된다 ‘예산안 통과 시한 넘긴 탓’
[서울경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범정부 임시예산안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다.

만약 20일 자정 전까지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 한 연방정부는 셧다운 된다.

셧다운 제도는 정당 간의 예산안 합의가 실패해 새해 예산안 통과 시한을 넘기는 경우 정부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태를 말한다. 셧다운이 되면 정부는 일부 필수적인 기능만 유지된 채 업무를 잠정 중단하게 된다.

미 상ㆍ하원은 2013년 9월 30일까지 건강보험개혁법이 포함된 2014 회계연도 잠정 예산안 합의에 실패해 10월 1일부터 미 행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간 적이 있다. 미국은 1976년 이후 17번의 셧다운을 겪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