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순방에 나선다.
이 지사는 22일 오후 보은군 속리산면의 숲 체험 휴양마을 조성현장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등을 둘러본다.
이어 보은군청에서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정 계획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순방 일정은 괴산(26일), 청주(30일), 단양(2월 6일), 충주(8일), 진천(21일), 옥천(22일), 음성(23일), 증평(27일), 영동(28일) 등의 순으로 잡혀있다. 화재 참사로 큰 피해를 본 제천은 3월 2일에 방문한다.
이 지사는 순방 기간에 민생 현장이나 기업체,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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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년01월20일 09시0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