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 셧다운 현실화시에도 신용등급 직접 영향없어"

입력 2018. 1. 2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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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현지시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되지 못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현실화되더라도 미 국가 신용등급에는 당장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셧다운은 과거에도 있었다"면서 "셧다운이 미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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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임시예산안 '230 대 197'로 통과…정부 셧다운 피할까 (워싱턴DC EPA=연합뉴스)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마련한 범정부 임시예산안을 찬성 230표, 반대 197표로 가결했다. 상원으로 넘어간 예산안이 19일까지 최종 처리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201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셧다운에 처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반대로 상원 통과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은 폴 라이언(가운데) 하원의장 등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가 이날 의회에서 상원 민주당에 대해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bulls@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현지시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되지 못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현실화되더라도 미 국가 신용등급에는 당장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셧다운은 과거에도 있었다"면서 "셧다운이 미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피치는 미국 신용등급을 'A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피치는 "셧다운이 향후 예산 정책 결정을 불안정하게 하는 전조가 될지, 또 연방 부채한도와 관련한 '벼랑 끝 전술' 여부가 미 국가신용과 관련한 중요한 함의"라고 지적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의회가 책정하고 승인한 모든 지출이 연방 부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부채한도 개편을 시사하는 언급을 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전한 바 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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