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과거 딛고 평화의 대륙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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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PF)은 18일부터 이틀간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압두 디우프 국제센터'에서 '2018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했다.
'신아프리카: 공생·공영·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UPF 창설자 한학자 총재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을 비롯한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 아프리카 지역 50여개국에서 1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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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PF)은 18일부터 이틀간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압두 디우프 국제센터’에서 ‘2018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했다. ‘신아프리카: 공생·공영·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UPF 창설자 한학자 총재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을 비롯한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 아프리카 지역 50여개국에서 1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아프리카대륙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과 아프리카대륙 세계평화종교인연합 등을 출범시키고, 평화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담은 ‘다카르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19일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세네갈 다카르 ‘압두 디우프 국제센터’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서밋’에서 UPF 창설자 한학자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 총재는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대륙은 아픈 과거의 역사를 딛고 세계평화를 위해 총진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UPF 제공 |
이어 등단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한 총재께서 아프리카까지 오셔서 수백년 동안 아픔과 어려움을 겪어온 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의 말씀을 주셨다. 이제 아프리카는 미래의 대륙이고 그 미래가 바로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마키 살 대통령은 이어 “한 총재가 기부하신 굿 거버넌스 상금 10만달러는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아원에 기부하고, 개발을 통해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2018 아프리카 서밋’에서 한학자 총재(가운데)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오른쪽)에게 ‘리더십과 굿 거버넌스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UPF 제공 |
UPF는 유엔경제이사회 특별자문기관으로, 2005년 9월12일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뉴욕에서 창설한 순수 민간 국제평화운동 기구다. 154개국에 평화대사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국제고속도로 건설과 지구촌 기아추방 등 다양한 평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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