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전시된 벤츠 'EQ' 모델은?

조재환 기자 입력 2018. 1.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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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 350 e 4MATIC을 EQ 브랜드 첫 모델로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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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시 PHEV '더 뉴 GLC 350 e 4MATIC'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 해외 모터쇼나 CES 2018 등에 선보였던 콘셉트카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배치한 것을 택했다.

3층 출국장에는 더 뉴 GLC 350 e 4MATIC 두 대가 전시됐다. 이 모델은 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더 뉴 GLC 350 e 4MATIC은 0에서 시속 100km/h까지 5.9초만에 도달하며, 순수 전기 모드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4km다.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 용량은 8.7kWh다. 전기 모드 주행 시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135km/h다. 또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대 출력은 155kW다. 해당 사양은 모두 유럽 기준으로 국내 판매 돌입시 변경될 수 있다.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MATIC' (사진=지디넷코리아)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MATIC' (사진=지디넷코리아)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 350 e 4MATIC을 EQ 브랜드 첫 모델로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보다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EQ 브랜드의 비전과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가장 스마트한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지향점이 완벽히 부합하여, 제2여객터미널을 EQ 브랜드 활동의 첫 무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Q 차량과 충전 서비스, 다양한 기술과 혁신으로 구성될 고객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개념의 브랜드다.

벤츠는 글로벌 기준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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