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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 사과.."성능저하 선택권 부여"

기자 입력 2018.01.19 10: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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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채권단, 금호타이어 새주인 찾기 나서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채권단 실무회의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9개 기관은 금호타이어의 경영상황을 고려했을 때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정상화가 최선의 대안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채권단은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소요기간을 감안해 차입금 만기의 1년 연장, 이자율 인하 등 유동성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채권단이 그동안 금호타이어에 빌려준 자금을 회수할 수는 없어 채권단에게는 일종의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 카카오, 1조원 신사업 실탄 마련

카카오가 1조원 규모 해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AI) 신기술 투자 등 경쟁력 강화에도 이용합니다.

카카오는 18일 10억달러(한화 약 1조700억원) 규모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15일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하기로 공시한 뒤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 뉴욕, 런던,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에 사용합니다.

◇ 팀쿡, '아이폰 성능 저하 논란'에 사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트린 '배터리 게이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애플은 추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성능저하 조치를 받아들일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팀 쿡 CEO는 17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다른 동기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애플은 새 배터리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아주 낮은 가격에 이를 제공하는 한편, 다음달에 공개될 개발자 버전에서는 배터리 상태에 대한 가시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애플은 사과 성명과 함께 아이폰6 이후에 나온 기종의 배터리 가격을 할인해 제공한다는 보상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쿡 CEO의 서명이 없어 사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 구글, '1년 이상 구독 앱' 거래 수수료 15%로 내려

구글이 장기간 정기 결제하는 앱의 거래 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18일 구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는 올해부터 12개월 넘게 유료 구독을 유지한 구독자의 거래 수수료를 15%로 내렸습니다.

이전까지 구글은 앱 판매 가격의 30%를 거래 수수료로 떼갔습니다.

구독은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잡지, 뉴스 등 정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이 주로 이용하는 결제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개발사는 구글에 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게 됐습니다.

다만, 수수료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