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입단 곤잘레스 "스프링캠프 기대된다"

김도형 2018. 1.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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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곤잘레스(35)가 뉴욕 메츠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곤잘레스는 소감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곤잘레스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곤잘레스는 장기 보장은 아니지만 현역 생활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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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드리안 곤잘레스(35)가 뉴욕 메츠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곤잘레스는 소감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곤잘레스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곤잘레스는 장기 보장은 아니지만 현역 생활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2018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곤잘레스를 내보냈다. 곤잘레스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이적 후 방출시켜준다고 합의함에 따라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새 팀을 물색한 끝에 곤잘레스는 메츠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메츠는 곤잘레스가 아직까지는 한 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좌타자라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54만 5000달러, 약 6억 원)만 지급하면 돼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없었다.

지난해 곤잘레스는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사이 젊은 피 코디 벨린저가 크레이지 모드를 발동, 132경기 128안타 39홈런 97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다저스의 1루 자리는 곤잘레스가 아닌 벨린저의 몫이었다. 이에 시즌 말 펼쳐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71경기 출전 56안타 3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 후 햇수로 7년 만에 다시 새 팀의 유니폼을 입는다. 통산 다섯 번째 구단이 메츠가 됐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로 흥분되고 이번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새 멤버들, 코칭스태프와 야구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곤잘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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