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맨' 김성준, "활동량은 자신 있다"

조남기 2018. 1.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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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FC 서울은 성남 FC 출신의 미드필더 김성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김성준은 "서울은 멋진 팬과 역사를 보유한 구단이다. 최고의 구단의 구성원이 되서 많이 기대된다"라면서 "서울은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한다. 성실하게 훈련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쳐 보이겠다"라고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 걸맞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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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맨' 김성준, "활동량은 자신 있다"



(베스트 일레븐)

지난 3일, FC 서울은 성남 FC 출신의 미드필더 김성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김성준은 현재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땀을 흘리며 새 팀 적응에 힘쓰고 있는데 그곳에서 인사말과 각오를 전해왔다.

김성준은 “서울은 멋진 팬과 역사를 보유한 구단이다. 최고의 구단의 구성원이 되서 많이 기대된다”라면서 “서울은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한다. 성실하게 훈련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쳐 보이겠다”라고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 걸맞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리그서만 225경기를 뛴 베테랑 김성준은 그간 서울을 상대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은 언제나 일관된 경기 철학을 보였다.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바뀌는 중에도 공격 지향적인 스타일은 그대로였다. 볼을 소유한 채로 상대를 제압하고 빠르게 플레이한다. 그것이 많은 팬들이 사랑을 보내주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신진호까지 제대한 2018시즌 서울의 중원은 기존 멤버를 포함해 라인업이 탄탄하다. 김성준이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김성준은 자신의 경쟁력으로 ‘다이내믹함’을 꼽았다고 한다. “활동량과 움직임은 자신 있다. 동료들과 함께 볼을 소유하고 협력하며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 올해 서울이 추구하는 역동적 축구를 펼쳐 보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김성준은 서울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로 “서울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멋진 경기장과 그 경기장을 가득 메워 멋진 응원을 펼치는 팬들의 존재였다. 팬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 올 시즌에 좋은 기억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성준은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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