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어벤져스3' 감독 "캡틴, 노마드 영혼으로 등장"

조연경 입력 2018. 1.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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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개봉 전 제작 단계부터 추측이 난무하는'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개봉 후 화력 역시 역대급일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히어로 캐릭터들의 새로운 설정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조 루소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에 대해 살짝 언급했다. 캡틴 아메리카와 노마드의 관계성에 대해 귀띔한 것.

그간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이 노마드로 등장하는 것처럼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조 루소 감독은 "그건 아니다"고 밝혔다.

조 루소 감독은 판타지 포커스 풋볼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그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살아왔는지 삶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그 내면까지 들여댜 봐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스스로 자신이 속한 명령체계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으로 설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벤저스'에서 특별한 여정을 하는 캐릭터로 나오고 있는 만큼 어떤 사람들은 캡틴이 노마드로 분하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노마드라기 보다 노마드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 팬들은 '결국 캡틴은 또 힘들어 한다는거 아니냐' '역시 누구보다 순탄하지 않은 인생이야' '방황하는 캡틴 안쓰러워서 어떻게 봐' 등 반응을 나타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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