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 튼튼한 그릇 만들어야"

최종무 기자,김수완 기자 2018. 1.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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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 사회적 대타협이란 튼튼한 그릇을 만들어 노동자, 기업 모두 함께하는 상생 방안을 담을 수 있도록 여당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로 종료되는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현안경청간담회'와 관련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총, 민주노총까지 사회적 대화에 대한 각 주체의 강한 의지를 확인한 것과 각 단체와 정례적으로 대화를 하기로 하는 등 값진 성과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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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경청간담회서 사회적 대화에 대한 각 주체 의지 확인"
"이명박 전 대통령, 보수 욕먹이지 말아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김수완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 사회적 대타협이란 튼튼한 그릇을 만들어 노동자, 기업 모두 함께하는 상생 방안을 담을 수 있도록 여당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로 종료되는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현안경청간담회'와 관련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총, 민주노총까지 사회적 대화에 대한 각 주체의 강한 의지를 확인한 것과 각 단체와 정례적으로 대화를 하기로 하는 등 값진 성과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첨예한 현안의 시각차에서 오는 해법의 차이는 분명이 존재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사람중심 경제는 각 경제주체의 협조와 양보 속에 길이 있는 만큼 각자 이익을 고수하는 치킨게임을 지양하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청 행보는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그릇을 빚기 위해 흙을 준비하고 가마에 불을 떼는 준비의 시간이라 할 수 있다"며 "오늘 문대인 대통령이 양대 노총과 면담을 하는데 민주당 경청 간담회가 징검다리가 돼 큰 상생의 길을 가는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조여오는 검찰 수사에 대해 '보수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라고 한 것과 관련 "보수는 원래 애국, 법치, 책임과 도덕적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보수를 더 이상 욕먹이지 마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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