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복당' 남경필 "정책정당 거듭나는 데에 힘 합할것"

이후민 기자,이형진 기자 2018. 1.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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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보수의 통합과 개혁을 통해서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한국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저의 작은 힘도 노력해서 합하도록 하겠다"고 한국당 복당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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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켜준 노고에 존경..따뜻한 환영 감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1.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이형진 기자 =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보수의 통합과 개혁을 통해서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 당을 지켜주신 김성태 원내대표와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남 지사는 "(한국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저의 작은 힘도 노력해서 합하도록 하겠다"고 한국당 복당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최저임금발 보육대란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어린이집 교사인건비를 지난해에 비해 22만2000원이 인상하게 됐다"며 "정부는 지원해야 할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은 동결했다. 당연히 비용이 올라가는데 보육료를 올려주지 않아 어린이집은 극심한 경영난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린이집은) 문을 닫아야 할지, 교사를 줄어야 할지, 아니면 그 비용을 부모님께 전가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 누리과정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온 곳이 정부여당인데 보육료를 동결해 놓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알아서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최저임금을 인상시켰으면 누리과정 보육료도 책임져야 한다"며 "한국당도 다가오는 보육대란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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