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간 40대 여성, 묶여있던 진돗개에 종아리 물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반려견 물림 사고에 대한 강화된 안전대책을 발표한 직후 광주에서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 16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A(45·여)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정부가 반려견 개물림 사고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해 사망 사고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상해 사고나 맹견 유기 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게 한 방침을 발표한 날 발생한 사건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정부가 반려견 물림 사고에 대한 강화된 안전대책을 발표한 직후 광주에서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 16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A(45·여)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는 친구 집을 방문했다가 묶여있던 진돗개에 물려 왼쪽 종아리에 2㎝가량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를 문 진돗개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했다고 주인을 밝혔다.
정부가 반려견 개물림 사고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해 사망 사고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상해 사고나 맹견 유기 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게 한 방침을 발표한 날 발생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개물림 사고의 혐의인 '과실치상'은 피해자의 의사가 없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탓에 이번 사건은 경찰 신고가 없어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pch80@yna.co.kr
- ☞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화…27살차
- ☞ 끌려가는 남친 보고도 '??"…'돈 요구' 전화 받고서야 신고
- ☞ 경찰 미적거리자 사비로 헬기 띄워…아들 극적 구조
- ☞ "허리 치료 해줄게" 농활 여대생 추행한 50대 벌금형
- ☞ 등산복매장서 고가 패딩 2벌 '사이좋게' 훔친 연인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10년간 의료기관서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실형 | 연합뉴스
- 용인 처인구 지역농협으로 70대가 몰던 차량 돌진…운전자 경상 | 연합뉴스
- 함안서 협심증 앓던 60대, 화물차 운전하다 의식 잃은 뒤 숨져 | 연합뉴스
-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안민석 "공익적 발언" 명예훼손 부인 | 연합뉴스
- 어린이날 기념 광주 초등생 군부대 체험행사 논란 | 연합뉴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 연합뉴스
- 임신한 전처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기소…태아는 무사 | 연합뉴스
- 성대한 은퇴식까지 열었는데…두산이 지우고 싶은 이름 '오재원'(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