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현실남녀'에서 출연자들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는 운전을 주제로 남녀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자들의 운전습관 관찰에 앞서 각자의 운전면허증이 공개했다. 먼저 신성우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거친 그의 모습에 "갱단이세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한은정과 공현주의 운전면허증이 차례로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사진을 보고 "예나 지금이나 예쁘다"며 감탄했다.

써니의 운전면허증 사진은 출연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유독 풍성한 머리의 사진에 양세형은 "옆에 한 사람이 더 있는 줄 알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양세형은 사진 속 써니의 진한 화장에 "아이라인이 매직펜으로 그린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써니는 "당시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 후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다"며 "기사용으로 찍은 사진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양세형의 사진은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이유인즉슨 "찍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진"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양세형은 유일한 1종 면허 소유자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어깨가 으쓱해지며 "1종도 따기 쉽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청하는 유독 앳된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귀여운 앞머리와 뽀얀 피부가 돋보이는 해당 사진에 대해 "5년 전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