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MB '盧죽음·정치보복 거론' 분노 금할 수 없다"(상보)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2018. 1. 18.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 정부의 적폐청산을 위한 검찰 수사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운운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인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靑대변인 전해
문재인 대통령. 2018.1.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 정부의 적폐청산을 위한 검찰 수사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운운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인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하신 분으로서 말해선 안 될 사법질서에 대한 부정이고 정치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