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통합당 지지율 10.2%..국민·바른 합계 11.6%

박기호 기자 2018. 1.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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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지지율이 현재의 정당 지지도에서 나타난 양당의 지지율 합계보다 낮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가운데 현재 정당 지지도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6.1%, 5.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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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10%선 머문 국민-바른 통합신당..반대당, 4%대로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지지율이 현재의 정당 지지도에서 나타난 양당의 지지율 합계보다 낮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가운데 현재 정당 지지도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6.1%, 5.5%로 조사됐다.

이들 정당의 지지율 합계는 11.6%였지만 양당의 통합을 가상한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바른 통합당은 10.2%였다.

양당의 지지율을 합한 11.6%보다 통합 정당의 지지율이 1.4%포인트 낮은 탓에 통합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전망이다.

또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은 3주 연속 10%선에 머무는데 반해 통합 반대당은 2주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4%대로 올라섰다.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5%포인트 떨어진 44.3%였고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오른 17.8%, 정의당은 0.5%포인트 오른 6.3%였다.

현재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민주당이 2.7%포인트 하락한 48.9%, 한국당은 1.0%포인트 상승한 17.9%였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0.8%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1.0%포인트 떨어진 4.7%였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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