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67.1%..정책혼선 영향 3.5%p 하락

박기호 기자 입력 2018.01.18. 09:30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67.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4주차 이후 처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의 지지율은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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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2018.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67.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포인트 오른 28.3%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감소한 4.6%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4주차 이후 처음이다. 당시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68.5%를 기록했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의 지지율은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유아영어교육을 둘러싼 정책혼선과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회담 현안의 정쟁화에 따른 이념대립의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한 핵심 지지층의 긍정평가 역시 90%를 상회하고 있었다.

다만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광주·전라, 40대와 30대, 중도층에서 하락폭이 컸다. 또 부산·경남·울산(PK)와 60대 이상층,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도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od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