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J헬로 인수?..CJ헬로 "부인" vs LGU+ "검토중"(상보)

박희진 기자 2018. 1.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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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CJ헬로(옛 CJ헬로비전) 인수설에 대해 CJ헬로는 부인했다.

CJ헬로는 18일 "최대주주(CJ오쇼핑)는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CJ오쇼핑과 CJ헬로, LG유플러스로에 CJ헬로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로 상대를 국한하지는 않았지만 케이블TV 인수 추진은 인정하면서 케이블 3위 업체인 딜라이브(옛 씨앤앰) 인수에 뛰어들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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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케이블TV인수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 검토중"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LG유플러스의 CJ헬로(옛 CJ헬로비전) 인수설에 대해 CJ헬로는 부인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CJ헬로로 인수상대를 국한하지 않되 케이블TV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인정한 것이다.

CJ헬로는 18일 "최대주주(CJ오쇼핑)는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CJ오쇼핑도 CJ헬로 매각 추진설에 대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CJ오쇼핑은 케이블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반면, 인수 주체로 지목된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인수와 관련해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는 상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히겠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CJ오쇼핑과 CJ헬로, LG유플러스로에 CJ헬로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3위 이동통신사이자 인터넷(IP)TV 사업자다. CJ헬로는 케이블TV 업계 1위 업체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로 상대를 국한하지는 않았지만 케이블TV 인수 추진은 인정하면서 케이블 3위 업체인 딜라이브(옛 씨앤앰) 인수에 뛰어들 공산이 크다.

현재 딜라이브는 이달초부터 인수 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딜라이브 인수에는 SK브로드밴드, CJ헬로, LG유플러스 등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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