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은 이적 원하고, 첼시-웨스트햄은 진척 없고

홍의택 2018. 1.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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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캐롤(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첼시가 웨스트햄 공격수 캐롤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선수는 첼시행을 원하는 눈치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첼시가 캐롤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약 293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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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앤디 캐롤(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알렉시스 산체스, 시오 월컷에 이어 새로운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첼시가 웨스트햄 공격수 캐롤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현지 복수 매체는 "첼시가 최근 부쩍 약해진 화력을 보강하려 한다"고 전했다.

선수는 첼시행을 원하는 눈치다. 영국 '미러' 소속 기자 대런 루이스에 따르면 현재 발목을 다친 캐롤은 처지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양 구단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미키 바추아이 등이 포함된 임대 이적, 웨스트햄은 현금을 통한 완전 이적을 바란다.

선수 가치를 평가하는 수준도 판이하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첼시가 캐롤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약 293억 원) 수준이다. '미러' 역시 "첼시가 캐롤 영입에 2,000만 파운드 이상을 쏟을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바라는 바는 그보다 훨씬 높다. 알려진 수치는 3,0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다. "지나치게 비싸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건 첼시뿐만이 아니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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