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단타스 삼성생명전 결장, "복귀는 20일 우리은행전 유력"

강현지 2018. 1.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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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전에서도 결장한다.

복귀는 20일 우리은행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KEB하나은행을 잡았지만,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생명, 우리은행, 신한은행에게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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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단타스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전에서도 결장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다섯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우위지만,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최근 팀 분위기 밝지만은 않다. 강아정은 복귀했지만, 다미리스 단타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한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스텝을 잡고 하는데 통증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큰 그림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회복하고, 출전시키려고 한다”며 단타스의 몸 상태를 전했다. 복귀는 20일 우리은행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안 감독은 “현재 힘든 상황인데, 우리은행전을 승리한다면 올라갈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월 4경기에서 KB의 성적표는 1승 3패. KEB하나은행을 잡았지만,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생명, 우리은행, 신한은행에게 모두 패했다. 부상으로 선수들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2.5.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면서 1위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안 감독은 "감독이고, 사람이다 보니 따라잡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상황이 아직 안 된다. 5~6라운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삼성생명으로서는 승리를 따낸 4라운드 맞대결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임근배 감독은 “KB스타즈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수비가 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잔 실수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도움 수비, 트랩, 로테이션이 잘됐다”라고 지난 맞대결을 되돌아봤다.

키플레이어는 엘리사 토마스로 꼽았다. 임 감독은 “뛰는 것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속공 득점이 잘 나와야 승리할 수 있는데, 오늘도 다르지 않다”라고 토마스를 언급하며 “잘하고 있지만, 영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치업이 박지수, 모니크 커리, 상황에 따라서는 존에서 본인이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주변 찬스를 살려주는 플레이까지 한다면 나머지 선수들도 살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WKBL 제공

  2018-01-17   강현지(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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