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이도류 위해 6인 로테이션 가동?

2018. 1.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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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24)의 투타겸업을 위해 선발투수 6인 로테이션 체재를 가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 외에도 앤드류 히니, 타일러 스캑스, 맷 슈메이커, JC 라미레스, 파커 브리드웰 등 선발자원이 풍부하다.

더구나 미국은 일본보다 이동거리도 길고, 경기수가 많아 투타겸업을 하는 오타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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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도류를 위한 해법은 6인 로테이션?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24)의 투타겸업을 위해 선발투수 6인 로테이션 체재를 가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은 17일 MLB네트워크가 운영하는 ‘MLB Now’에 출연해 이와 같은 가능성을 전했다.

에플러는 “우리는 도전을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주 독특한 것을 시도할 것이다.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이라며 6인 로테이션 구상을 시사했다.

6인 로테이션에 대해 에플러는 “우리는 17에서 18 아마 20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 할 때가 있다. 우리가 (6인 로테이션을)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선수층에 있다. 우리가 그것을 하면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이득을 볼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 외에도 앤드류 히니, 타일러 스캑스, 맷 슈메이커, JC 라미레스, 파커 브리드웰 등 선발자원이 풍부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오타니는 5일을 풀로 쉬고 6일째 던지는 선발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4일 쉬고 등판하는 5인 로테이션이 일방적이다. 더구나 미국은 일본보다 이동거리도 길고, 경기수가 많아 투타겸업을 하는 오타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서 5시즌을 뛰면서 평균자책점 2.52에 9이닝당 10.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그는 2016시즌 타자로서 382타석에 서면서 18홈런, OPS 1.004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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