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새 타이틀곡 '세이 예스' KBS서는 볼 수 있어..SBS·MBC "심의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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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 지상파 방송사 중 KBS에서만 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6일 "정준일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SAY YES'가 MBC와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MBC에서는 수록곡 'Hell O'와 'Whitney' 역시 방송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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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 지상파 방송사 중 KBS에서만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정준일의 두 번째 EP 앨범 '엘리펀트(ELEPHANT)'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가 MBC와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KBS에서는 적격 판정을 받았다.
17일 KBS가 공개한 가요심의 결과, '세이 예스'와 수록곡 '헬 오(Hell O)', '휘트니(Whitney)'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 '세이 예스' 적격 판정은 지상파 3사 중 최초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6일 "정준일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SAY YES'가 MBC와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MBC에서는 수록곡 'Hell O'와 'Whitney' 역시 방송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이유는 부적절한 표현이 담긴 가사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정준일이 작사, 작곡한 '세이 예스'는 어두운 분위기의 곡으로 "아무리 주먹을 세게 휘둘러봐도 네게 다가올 불행을 넌 피할 수 없어. 애써 노력해도 삶이 지옥같은건. 꿈을 빌미로 미친 듯 달려보아도 네게 주어진 운명을 넌 피할 수 없어"등의 가사로 염세적인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SBS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정준일의 첫 EP 앨범 'UNDERWATER' 타이틀곡 'PLASTIC'과 'USELESS'에 염세적이라는 이유로 불가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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