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빌바오, 윌리엄스와 7년 재계약..바이아웃 1047억

김진엽 2018. 1.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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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레틱 빌바오가 핵심 선수 이나키 윌리엄스(23)와 재계약을 맺었다.

17일(한국시간) 빌바오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47억 원)다.

윌리엄스는 스페인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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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아슬레틱 빌바오가 핵심 선수 이나키 윌리엄스(23)와 재계약을 맺었다.

17일(한국시간) 빌바오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47억 원)다.

윌리엄스는 스페인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다. 좌우 날개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와 번뜩이는 드리블, 날카로운 슈팅 등이 강점이다.

잠재력은 빅 클럽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그는 매번 빌바오 잔류에만 무게를 뒀다.

이번 재계약에서 계약 기간을 7년이나 연장한 것은 그의 마음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총 29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 중이다.


사진=아슬레틱 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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