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컷, 아스널 떠나 에버턴행..메디컬 통과 (英 스카이스포츠)

박대성 입력 2018. 1. 17. 17:23 수정 2018. 1.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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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 월컷이 에버턴으로 떠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월컷이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개인 협상까지 마무리했다"라며 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컷은 에버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끝냈고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

12년 동안 아스널에 헌신한 월컷이지만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였고, 결국 에버턴행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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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시오 월컷이 에버턴으로 떠난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개인 협상까지 마무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월컷이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개인 협상까지 마무리했다”라며 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컷은 에버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끝냈고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

월컷은 2006년 1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빠른 스피드와 다양한 공격 소화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06년 이후 적을 옮기지 않았고, 아스널에서 397경기 108골 78도움을 기록했다. FA컵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도 함께했다.

그러나 최근 입지는 불투명했다. 2017/2018시즌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 12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진 연속 명단 제외를 당했다. 12년 동안 아스널에 헌신한 월컷이지만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였고, 결국 에버턴행에 합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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