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위안부 문제, 한미일 안보협력 장애물된 적 없다"

입력 2018. 1. 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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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 "이 사안이 한미일 삼자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 장애물이 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은 "우리의 역할은 단지 그들이 그 문제를 다루도록 격려하는 것이었지, 그 이슈가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인 더 큰 안보 위협에 방해가 되도록 놔두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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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밴쿠버 교도=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 "이 사안이 한미일 삼자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 장애물이 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 회의'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이슈가 미국의 핵심 동맹들이 다루기에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결국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것은 오직 그들이 풀 수 있는 문제"라면서 "우리는 그 문제가 해결돼야 할 필요가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은 "우리의 역할은 단지 그들이 그 문제를 다루도록 격려하는 것이었지, 그 이슈가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인 더 큰 안보 위협에 방해가 되도록 놔두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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