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PSG전 소집명단 포함..석현준도 출격 대기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1.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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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24·디종FCO)이 파리생제르망(PSG)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권창훈은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PSG와의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1라운드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석현준(27·트루아)도 18일 오전 3시에 열리는 앙제와의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려 리그 6호골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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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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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권창훈(24·디종FCO)이 파리생제르망(PSG)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권창훈은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PSG와의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1라운드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릴과의 18라운드 홈경기 이후 리그 2경기 연속 교체로만 출전 중인 권창훈은 3경기 만이자 한 달 만의 선발 복귀, 그리고 시즌 6번째 골에 도전한다.

상대팀인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프랑스 ‘최강팀’이다.

올 시즌 역시 승점 53점(17승2무1패)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디종(승점25점·10위)과는 격차가 크다.

지난해 10월 맞대결 당시에는 디종이 1-2로 졌다. 권창훈은 당시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8분 교체됐다.

한편 석현준(27·트루아)도 18일 오전 3시에 열리는 앙제와의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려 리그 6호골에 재도전한다.

석현준은 지난달 모나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리그 3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특히 트루아는 17위, 앙제는 18위로 잔류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경기라는 점에서 석현준의 한 방은 더욱 중요해진 상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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