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회 한국당 "연정은 도민과의 약속..유지돼야"

2018. 1.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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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단은 1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연정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연정주체들의 임기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남 지사에게 연정의 종료를 제안했고 남 지사 측도 연정주체들이 논의의 장을 만들어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자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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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단은 1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연정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연정주체들의 임기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정 관련 기자회견하는 최호(오른쪽에서 2번째) 대표 등 자유한국당 대표단

앞서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남 지사에게 연정의 종료를 제안했고 남 지사 측도 연정주체들이 논의의 장을 만들어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자고 호응했다.

자유한국당 대표단은 "연정만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최선의 정치형태라는 신념으로 공당으로서의 책임정치를 지속해 왔다"며 "남 지사의 개인적인 정치 행보를 내세우며 일방적인 연정 종료를 제안한 민주당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 개인의 정치적 선택과 연정의 수행은 별개의 문제"라며 "남 지사와 민주당, 한국당 등 연정주체가 책임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 6월 30일까지 의미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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